50대의 체력이 약한 이유와 극복방법

대부분 40대, 50대가 되면 체력이 약해집니다. 50대의 체력이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근육은 30세쯤 최대치가 됩니다. 하지만 40대 이후에는 매년 1%씩 근육이 줄어들어, 80대가 되면 30대가 가진 근육의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바로 이 이유때문에 50대의 체력이 약한 것입니다.

근육은 사람의 몸무게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 체온의 40% 이상도 근육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저명한 의사인 다케우치 마사노리에 의하면, 사람은 체온이 높아야 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게 됩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이 몸에 쌓이면서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근육의 역할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근육은 사람의 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심장이 작동할 수 있는 것도 근육 때문입니다. 

그래서 50대에도 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근육운동을 해야합니다. 

평생 근육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 근육운동을 처음 하려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헬스장에 가서 1:1 트레이닝을 받자니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근육운동을 처음 접하는 50대를 위해 쉽고 가볍게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50대의 체력을 기르는 운동은 바로 하체운동입니다. 특히 허벅지의 근육은 사람의 근육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의 근육이 강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도 강해져서 강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하체운동을 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운동은 계단오르기입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계단을 올라도 금방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떨릴 것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오늘은 1층, 내일은 2층, 이런식으로 1층씩 추가해보세요.

계단오르기 운동을 할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내려갈때는 가급적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계단을 올라갈때는 무릎에 자극이 적지만, 계단을 내려갈때는 무릎에 자극이 많이 되기 때문에 관절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내 운동을 하고싶다면 제자리 런지와 스쿼트를 추천합니다.

제자리 런지와 스쿼트 모두 하체근육, 특히 허벅지 근육에 아주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스쿼트 방법은 아래의 삼성헬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스쿼트나 런지, 계단오르기를 한다면, 50대도 20대, 30대 못지않은 열정과 체력, 그리고 강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아주 약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스쿼트 3개, 다음날은 5개, 다음날은 7개 이런식으로 조금씩 횟수를 늘려보세요. 하루 무리하고 다음날 쉬는것보다 매일매일 조금씩 운동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당신의 희망찬 50대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