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어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AI 프로필을 주민등록증에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 문제를 두고 포토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본인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대립하고 있다.
그럼 저 사진이 본인이 맞을까?
절대로 아니다.
아예 동일한 사람임을 알아보기 어려운 사진이 어떻게 본인이라는 말인가?
저 사진을 가지고 주민등록증에 사용하려는 생각 자체가 지능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신분증 사진을 무조건 현장에서 찍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보정은 절대로 금지한다.
저게 옳은 처사다.
신분증이 왜 신분증인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증명서다.
당연히 신분증에 들어갈 사진에는 본인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들어가야 한다.
사진 보정어플을 자신의 얼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니 참 놀랍다.
동일인물임을 알아볼 수도 없는 AI프로필을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정신과 진료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